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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2015.10.02 -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
2014.05.29 -
당신의 생각은 항상 틀리다.
2013.04.04 -
부탁할 땐 미안한데로 시작하세요.
2012.04.12 (2) -
선택과 나의 삶
2012.04.06 -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는 마음
2011.06.30 -
연애의 요소
2011.01.27
일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하려던 일은 다 했는지, 못 한 일은 무엇인지, 내일 할 일은 무엇인지 정리합니다.
정리된 생각으로 퇴근을 하며 이런 저런 고민을 합니다.
필요하면 메모도 하고, 당장 급한 마음이 들면 컴퓨터를 켜서 원격으로 작업을 합니다.
아침이 되면 오늘 할일을 정리하며 어떻게하면 더 창의적으로 잘 할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제시간에 출근하고, 제시간에 식사를 하며, 제시간에 퇴근을 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뚜벅뚜벅 열심히 만들어 나갑니다.
ASAP의 일이 주어집니다.
고민할 여지도, 생각할 시간도 없이 오로지 최대한 빨리 해치우는 일만이 최우선 고려사항입니다.
매일매일 윤활유처럼 딱딱 맞춰서 돌아가던 일상에 균열이 생깁니다.
의욕은 사라지고, 고민과 생각은 없어집니다.
창의적인 사고는 물론이고, 노력할 열의도 모두 없어지고 맙니다.
변화도 개선도 모두 사라집니다.
오늘도 내일도 어디선가 내려온 일들을, 왜 해야하는지도 알 수 없고,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고민도 없이, 그냥 퇴근 시간만 기다리며 해나갑니다.
시간을 보냅니다.
일을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작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알 지를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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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
근데 가끔은, 정말 가끔은 많은 생각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실수가 없는 분들도 계실거야.
보통은 실수를 하고, 이내 수치심을 느끼면서 반성을 하겠지.
작은 실수와 잘못에도 부끄러워 하고, 큰 잘못은 때때로 기억나 행복한 순간을 방해하고 말이야.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실수, 수치, 후회, 반성의 반복말야.
실수를 하는 사람들 중에 일부는 스스로는 깨닫기 힘들어 할꺼야.
그럼 남는 것은 대차게 까이는 거지, 뭐.
여기서 까이고, 위로해 달라는 곳에서 또 까이고, 왜 까이는지 모르겠는데 자꾸 까이고...
까이다 까이다 평균적인 사고 방식을 익혀가는 거지.
그렇게 슬프지만 실수와 잘못을 깨달아 가는 거야.
마지막 아주 조금의 사람들은 이렇게 까이면서도 깨닫지 못 할 수도 있을꺼야.
아마도 분노로 대응하겠지.
안타까운 이야기도, 슬픈 이야기도 아냐.
이건 병신같은 이야기야.
병신처럼 되지 않게 오늘도 조심.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 그렇지만 잘못을 반성하지 못 하는 건 정말 병신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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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할 땐 미안한데로 시작하세요.
이제야 결혼 6년차.. 맞나...
이런 이야기 쓸데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4월을 맞아 주변에 결혼하는 많은 분들을 보며 느낀 점이 있다.
부인에게, 남편에게 무엇인가를 부탁할때는 꼭 "미안한데"로 시작해서 "고마워"로 끝내자는 것이다.
결혼은 양쪽 모두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다.
먹고, 자고, 씻는 것 모두가 자연스럽고 편하던 생활에서 이제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배우자에게 무엇을 부탁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아들이, 딸이 엄마에게 밥 달라고 하는 거야 당연한 것이지만(이제 나이 먹으니 이것도 당연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래도 엄마가 밥 해주는 게 좋다), 아내가 밥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밥 달라고 하기 전에 "미안한데, 배가 고파서 그러는데 밥 좀 주면 안될까?"로 시작해서, 먹는 게 라면일지라도 "응, 고마워"라고 끝내면 좋다.
물 좀 떠달라고 부탁하고, 리모콘 좀 건네 달라고 부탁하고, 분유 좀 타 달라고 부탁하고, 수도꼭지 교체해 달라고 부탁하고, TV 좀 끄라고 부탁하고, 귀가 길에 과자 사 오라고 부탁하고,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라고 부탁하고, 기저귀 가는데 잡고 있으라고 부탁하고, 놀아 달라고 부탁하고, 청소기 돌려달라고 부탁하고, 전등 갈아달라고 부탁하고, 소풍 가자고 부탁하고, 계좌 이체 해 달라고 부탁하는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부탁이 있는데 이 때는 항상 "미안한데"로 시작해서 "고마워"로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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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나의 삶
20대에 나를 괴롭혔던 많은 문제들이 사실은 선택의 문제였단 생각이 든다. 그때는 필수이고, 회피의 대상이던 것들이 이제는 선택의 문제처럼 느껴진다.
상황에서 멀어지면서 비주관화되어버린 것일 수도 있고, 관념화되어버려 추억으로 간직하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단지 후에 지금 겪고 있는 상황과 시련도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내가 모든 것을 결정해 온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 선택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지금의 내 생활에 대한 더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태도를 갖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생활과 삶은 타인과 상황에 의한 필수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결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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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는 마음
건강에 민감한 사람이 있고, 먹거리에 민감한 사람이 있고, 또 정치에 민감한 사람이 있고, 반면에 이도 저도 다 귀찮아 제 한 몸 추스리기도 힘든 사람이 있고요.
그렇게 사람마다 매사에 정도의 차이가 있어 모두에게 공통되는 가치관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분명히 할 수 있는 것은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변하는 마음과 그렇지 않는 마음엔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말고, 변하지 않는 사랑과 끝없는 우정 등의 표현은 변하지 않는 마음의 중요함을 되새기게 합니다.
저도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는 마음의 자세를 갖추려 합니다.
상황에 따라 재고, 따지고, 둘러보는 버릇을 고쳐야겠습니다.
그렇게 전전긍긍하며 지내기보다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당당한 모습으로, 모든 상황을 수용할 수 있는 대범한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꼭 그렇게 당당하고 대범하게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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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요소 (0) | 2011.01.27 |
연애의 요소
이건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그리고 비타민 등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진정으로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도 아니구요.
우리가 하는 연애, 그리고 우리가 하고 싶어하는 연애와 관련해 사람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바로 몸과 마음, 그리고 머리입니다.
우리는 가끔 알게 모르게 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냥 한방에 훅 가는 경우죠.
받은 것도 없이 좋고, 반대로 준 것도 없이 미운 경우도 있지만^^
이건 바로 마음이 움직이는 경우입니다.
혹은 계속 같은 활동을 하면서 익숙해지고 하죠.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운운은 아니지만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어느새 정신차려 보니 같이 살고 있는 경우도 있고 말입니다.
몸이 스스로 잘 맞는 상대를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켜줘야 할 기본으로 인간으로서의 기본기가 있습니다.
물론 인생 살다보면 연애하다 속상하기도 하고, 싸움도 하지만
기준 미달인 사람을 상대할 만큼 세상은 한가하지 않죠.
이건 머리로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이러한 몸과 마음, 그리고 머리의 활동은 기호와 코드 그리고 객관적인 지표에 대응합니다.
자신과 기호가 맞고, 서로 익숙해지고 친분이 있어야 하며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죠.
그냥 땡기가만 하는데 나와 잘 맞지도 않고, 인류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 분은 많이 곤란하죠.
그렇다고, 세상사에만 잘 맞추고, 나와는 잘 맞지도 않는 사람을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왠지 모르게 나와 잘 맞고, 나의 같은 활동을 좋아하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운명같은 사랑은 어렵고 힘들게 만난 사이가 아니라, 지구와 달처럼 평생 같이 가는 관계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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