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통신, 기술/작은 생각

프로젝트 비용과 RISK

[불펌] 프로젝트도 이렇게 분명했으면...

SI 프로젝트를 진행하게되면 빈번하게 왔다갔다 하는 것이 견적서입니다.
네고 할 것으로 예상하고 견적 금액을 작성하고, 응당 그럴줄 알았다는 듯이 10%에서 20%를 네고합니다.
구매 담당자의 평가 항목으로 네고율이 있나 싶을 정도로, 몇 퍼센트를 한다는 사내 룰이 있기도 하죠.
이렇게 프로젝트의 비용 10%를 네고하면 프로젝트의 리스크는 몇 퍼센트가 올라갈까요?

저가 수주를 프로젝트 실패의 첫 단추라고 합니다.
저가로 수주하니, 저급 인력이 들어가고, 저급 인력이 들어가니 일이 제대로 안 되는 것이죠.
물론 저가로 수주 하지 않으면 되겠지만, 영세업체들이 입장에선 당장 벌기에 급급해 자신은 물론, 전체 시장의 코앞을 보지 못 하는 사태가 벌이집니다.

아마도 10%의 네고가 몇 퍼센트의 리스크를 발생시키는 지 정확히 알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냥 별 영향이 없이 네고 하나, 안 하나 성공할 프로젝트는 성공하고, 실패할 프로젝트는 실패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네고는 10%지만, 리스크는 100%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실패할 확률이 2배가 되는 거죠!!

회사는 정직원들이 일을 잘 하면 성과에 대한 보상을 합니다. 물론 그만큼 이익이 난 경우에 말입니다.
SI 프로젝트도 이럴 수 있을까요? 프로젝트를 잘 하면 계약금액에 추가로 보상이 지급될 수 있을까요?
꿈 속의 이야기만은 아닐겁니다.
물론 그만큼 ROI가 잘 되고, 개인과 조직에 대한 평가가 공정하고 투명해야겠죠.

일을 잘 하면 보상이 있다는 일반 상식에 충실하다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면 프로젝트의 성공률은 높아지고, 그만큼 리스크는 낮아질 겁니다.
물론 지금도 프로젝트를 잘 하면 다음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된다는 보상이 있죠^^

어떻게 프로젝트 비용 10% 아껴서 부자되셨습니까? 이제 살림사리 좀 나아지셨습니까?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비용 10%를 절감하는 것이 중요한지, 프로젝트의 성공이 중요한지, 전체 그림에서 투자대비 효과를 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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